취미

[취미] 보드게임 카르카손 ep01. 카르카손이 뭔가요?

미놔_ 2015. 12. 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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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째 백수생활을 끝내고 제일 아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보드게임 카르카손이다.

유행도 지난 보드게임이 뭐가 아쉽냐고?

 

백수생활의 대부분을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보냈었는데

그때마다 제일 많이 했던게 아마도 이 카르카손이 아닐까 싶다.

그 다음은 음주...

 

카르카손(50%), 음주(45%), 포토샵교실(3%), 구직활동(2%).....

 

 

 

 

카르카손이라는 보드게임이 왜 이곳에 있게 되었냐면

7월 12일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열렸던 벼룩시장때 내가 <도저히 놔둘곳이 없어> 라는 좌판의 이름으로 집에있는 안쓰는 물건들을 내다 팔았는데 카르카손이라는 보드게임이 그 때 팔리지 않은 물건중의 하나였다.

 

 

 

 

 

안팔린 부피가 큰 보드게임을 집까지 가져가는게 귀찮아서 - _- ㅋㅋ

그냥 놔두게 되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것이다 ㅋㅋ

(사실 집에 놔뒀을때는 혼자라서 게임을 할수가 없었...)

 

 

7세 이상이면 할수있습니다.... 35분 걸리구요.. ㅋ

 

 

 

14년전 독일 올해의 게임상... ㅋ

 

 

 

 

대부분 룰루랄라에 혼자 가는데 누구와 게임을 하냐면 ㅎ

항상 나처럼 혼자오는 분들이 있다.

그 분들과 매일같이 마주치다가 (그렇다고 서로 아는척을 하진 않음)

누군가의 소개로 한번 인사하게되면 그때부터 절친이 되는거당 ㅋㅋㅋ (상대도 그럴 의사가 있다면)

그리고 말하는거다.

 

"카르카손 해보셨어요?"

 

그리고 모두 악마의 게임으로 빠져드는것...

 

그렇게 늘려나간 카르카손 전문 플레이어가 7명정도..

음악인, 금융인, 일러스트작가, 카페사장님, 휴학생...

 

<카르카손의 특징>

- 너무 빠져들게되면 막차를 놓치고 밤을 새게된다.

- 동네마다 룰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

- 확장판이 많거나 빅박스를 보유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매우 ㅋㅋ

- 보드게임 후 정리하는 규칙이 있다. (정리하지 않으면 다음번에 게임하기 힘들어요 ㅠ.ㅠ)

 

 

 

잘 정리된 게임 :D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카르카손의 룰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인데

그 글에 앞서서 이 보드게임의 구성품을 먼저 살펴보겠다.

 

1. 말

기본판에서는 총 5가지 컬러의 말이 있다.

 

 

 

2. 점수판

게임을 하며 점수를 얻은 점수를 표시하는 판

 

 

 

3. 타일

타일의 그림이 연결되게 하나씩 이어서 게임을 한다.

그림에는 길, 성, 풀밭, 수도원, 물길, 꽃밭 등이 있다.

 

 

 

 

 

 

4. 설명서

기본판엔 한글로 설명이 있지만 확장판은 전부 영어.... 해석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럼 다음에피소드 기대해주세요!

 

 

 

+ 글을 쓰느라 트위터를 뒤적거리는데 몇년전에 내가 쓴글을 발견....

무섭네...

 

 

메트로는 아직까지 파는곳을 못봐서 헤매는 중이었는데... 무서운 나...

 

 

재밌게 읽었으면 아래 하트 꾸욱 부탁합니다 꾸욱꾸욱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