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정도까지 애매한 야근을 하고 배가 출출해져서 머리속엔 온갖 음식이 다 떠오르기 시작했다. 황타코는 몇일전부터 먹고싶었고.. (동네 타코야키 맛집) cafe h의 든든한 저녁밥도 먹고싶은데.. (연남동의 단골집) 음 그렇다면 나도 트위터의 최신기능을 이용해서 투표를 해보자! 사실 투표를 올리자마자 하얀 쌀밥이 먹고싶어서 트윗 설문조사 결과가 어찌나오든 cafe h를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역시나 나의 트친들은 나의 마음을 아는것이다! cafe h는 매우매우 단골이라서 가기전에 전화로 메뉴 주문을 하고 가곤한다. 특히 포장을 할거라면 미리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때쯤 방문해서 포장된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그럴 생각으로 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포장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인기가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