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 끝과 시작 2015.12.31 ~ 2016.01.01

미놔_ 2016. 1. 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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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마지막날 칼퇴를 하고 친한 동생과 함께 cafe h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참고 : http://toy0330.tistory.com/23)

 

 

- 상호명 : cafe h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515-12

- 연락처 : 02-323-4545

- 구분 : 커피숍, 술집, 양식, 한식 등

- SNS : twitter @hinyeonnam

 

 

 

 

발사믹 소테를 곁들인 스테이크(12,000원)와 풍기 크림 파스타(9,000원)를 시켰다. 역시나 파스타는 2인분의 양이 나왔고 ㅎㅎㅎㅎ 스테이크는 리조또 위에 얹어져서 나왔다.

오랜시간 스테이크를 먹어도 뜨거운 리조또 위에 올려져 있으니 온기가 오래가는 느낌이라 좋았다.

 

 

 

엄청난 양의 풍기 크림 파스타

 

 

 

직접 만드신 수제 피클!

 

 

 

메뉴를 다 먹고 얘기하고 있으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초코케익과 허브티를 주셨다!

밑에 깔린게 아이스크림이고 위에 있는게 아이스크림같지만 초코케익이다!

 

 

 

 

 

2차는 한잔의 룰루랄라에 가기로 했는데 안주거리가 마땅하지 않아서 cafe h 사장님께 "(뭔진 모르겠지만..) 술이랑 먹을 안주를 조금 포장해주세요~" 했더니 이런것을 주셨다!;;;

 

 

 

라코타 치즈가 아닌 다른이름이었는데 뭔지 잘 모르겠다 ㅠ.ㅠ 짭쪼롬한 치즈맛!

 

 

 

엄청나게 신선했던 연어! 

 

 

 

그리고 이건 생햄 이라고 들었는데 뭔가 제대로 된 이름이 있겟지.. ㅎ

 

 

 

위와 같은 안주 때문에 ㅋㅋㅋ 맥주를 마시기 보다 왠지 와인을 마셔야할것 같았다.

사실 룰루랄라에선 맥주밖에 안먹어서 와인을 처음 먹어봤다. 이럴수가 두둥.

 

 

 

재료들은 엄청나게 고퀄인데, 크래커 위에 이것저것 올려보니 생각보다 이쁘지가 않잖아 ㅠ.ㅠ

그치만 와인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안주였다. 앞으로도 이렇게 시켜봐야겠다 헝 ㅠ.ㅠ 짱임

 

 

 

 

2015년의 마지막날은 cafe h와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맛있는걸 먹으면서 보내고

2016년의 첫날은 오후 2~3시쯤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요즘 야근을 많이해서 피로가 누적 ㅠ.ㅠ)

 

cafe h는 사장님에게 뭐든 만들어 주세요~ 하면 가능한 곳이기에 새해 첫날의 떡국이라던가 생일의 미역국 같은것을 먹을수가 있는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일어나자 마자 cafe h 의 트위터를 확인했더니 역시나 센스있는 cafe h는 이미 오늘의 정식으로 떡국을 준비하고 계셨다능 :D

 

따란!

 

 

 

오늘의 정식 새해의 떡국!

 

 

죽순 + 미역무침

 

 

 

감자 조림

 

 

 

(cafe h는 김도 맛있다 털썩)

 

 

연두부 + 간장 (메뉴 이름은 모르겠음)

 

 

참치 샐러드

 

 

버섯볶음

 

 

깍두기!

 

 

새해 첫날도 cafe h에서 신세를 지고 (후식으로 아메리카노도 챙겨주심 ㅠ.ㅠ)

지금은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블로그를 쓰고 있다.

 

끝과 시작을 나에게 의미있는 곳에서 보낸것 같은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먹고싶으시면 하트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