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

[취미] 홍대 맛집지도 그리기 ep01. 맛집 구역 설정

서교동에서 산지 2년이 지났다. 원래 나는 창원 사람이고 일자리 때문에 2007년 서울에 올라온 이후로 여기저기 이사 다니면서 혼자 살고있다. 대부분은 회사의 위치 때문에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곤 했었는데 (구로디지털단지, 삼전동, 수원 등) 언젠가 홍대에서 살아보고싶다! 라는 바램과 함께 2년 전 홍대에 있는 회사로 이직한 후에 현재까지 서교동에서 살고있다. 덕분에 많은 카페들과 공연장 술집 들을 갈 수 있었다. 항상 나의 맛집들을 지도위에 그려서 정리해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차근차근 진행해보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 내가 자주 가거나 언젠가 가보고싶은 곳이 어느 구역(?)에 있는지 설정해보기로 했다. ep01. 맛집 구역 설정 예전에는 홍대라는 말이 정말 홍대 앞이었던..

취미 2015.12.27

[맛집] 사장님의 영혼을 빼앗아 가는 한잔의 룰루랄라 해물라면

저녁 9시 정도까지 애매한 야근을 하고 배가 출출해져서 머리속엔 온갖 음식이 다 떠오르기 시작했다. 황타코는 몇일전부터 먹고싶었고.. (동네 타코야키 맛집) cafe h의 든든한 저녁밥도 먹고싶은데.. (연남동의 단골집) 음 그렇다면 나도 트위터의 최신기능을 이용해서 투표를 해보자! 사실 투표를 올리자마자 하얀 쌀밥이 먹고싶어서 트윗 설문조사 결과가 어찌나오든 cafe h를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역시나 나의 트친들은 나의 마음을 아는것이다! cafe h는 매우매우 단골이라서 가기전에 전화로 메뉴 주문을 하고 가곤한다. 특히 포장을 할거라면 미리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때쯤 방문해서 포장된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그럴 생각으로 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포장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인기가 많은 ..

맛집 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