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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유용한 벤치마킹 사이트

나의 직업은 웹디자이너이다. 디자인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실제 작업을 하기 전단계인 벤치마킹이다. 사람마다 벤치마킹의 방법도 다르고 보는 사이트도 다르고 소요하는 시간도 제각각이다. 그래서 친한 디자이너 친구끼리는 벤치마킹한 파일들도 주고받고 사이트 정보도 공유한다. (성향에 따라 다른데 어떤 디자이너들은 본인의 노력이 들어간 소스를 절대로 공개하지 않는다. 나는 그렇지 않지만 그것 또한 존중되어야 한다.) 신입때는 자주보던 사이트와 저장하는 방법들이 지금과 달랐는데 아무래도 8-9년째 일을 하다보니 지금까지 쌓인 노하우가 꽤 많은것 같다. (오늘따라 왜이렇게 진지하죠....) 설명은 이만 그치고 사이트 소개를 하겠다. 1. 디비컷 국내에서 가장 디자이너들이 많이 볼 것 같은 사이트다. 장..

디자인 2015.12.17

[취미] 기타 배워요 ep01. 기타는 독학으로 시작했어요.

20대 중반이었나, 어느날 어떤 계기로 낙원상가에서 기타를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마도 낙원상가라는 존재를 알게되고, 그 위치까지도 알게되었을 즈음이라 직접가서 사지 않았을까 싶다. 기타를 잘치는 고등학교 동창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 같이 기타를 골라서 구입하고 집에서 독학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살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노래인 루시드폴 를 독학으로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때는 타브악보를 인쇄해 보는법을 익혀서 연주했었다. (코드는 최근에 와서야 배우기 시작했다.) 타브악보란? 기타 코드를 모르는 초보자도 타브악보를 보고 쉽게 기타를 칠 수 있다. 기타를 잡은 상태에서 기타 앞면이 하늘을 보게 눕혀놓았을때 기타줄이 6개 보이는가? 그게 (내 쪽에서 봤을때..

취미 2015.12.17

[맛집] 사장님의 영혼을 빼앗아 가는 한잔의 룰루랄라 해물라면

저녁 9시 정도까지 애매한 야근을 하고 배가 출출해져서 머리속엔 온갖 음식이 다 떠오르기 시작했다. 황타코는 몇일전부터 먹고싶었고.. (동네 타코야키 맛집) cafe h의 든든한 저녁밥도 먹고싶은데.. (연남동의 단골집) 음 그렇다면 나도 트위터의 최신기능을 이용해서 투표를 해보자! 사실 투표를 올리자마자 하얀 쌀밥이 먹고싶어서 트윗 설문조사 결과가 어찌나오든 cafe h를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역시나 나의 트친들은 나의 마음을 아는것이다! cafe h는 매우매우 단골이라서 가기전에 전화로 메뉴 주문을 하고 가곤한다. 특히 포장을 할거라면 미리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때쯤 방문해서 포장된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그럴 생각으로 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포장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인기가 많은 ..

맛집 2015.12.17